"지자체에서 최대 6만원 줍니다!" 들고 가기만 해도 현금에 무료로 물건 지급해주는 지자체 지원제도

길거리와 가정집에서 많이 배출되는 쓰레기로 인해 일반 가정집에서도 고민이 많지만, 정부차원에서도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자발적인 시민들의 모범적인 행동을 유도하고자, 지자체에서는 쓰레기를 들고 가면 돈이나 생활물품으로 교환하여 보상해주는 제도가 많습니다.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오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주민센터에 들고가면 돈벌 수 있는 물건 4가지

1. 담배꽁초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로 주민이 담배꽁초를 거리에서 자발적으로 수거해 오면, 수거한 담배꽁초의 무게만큼의 보상금을 지급해주는 제도입니다.

 

각 지자체별로 진행하고 있는 이 제도는, 담배꽁차 1kg 당 2만원으로 최소 1kg 이상 접수해야 보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월 상한액은 최대 6만원으로 1인당 3kg입니다.

 

단, 수거한 담배꽁초는 마른 상태에서만 제출이 가능하고, 젖거나 이물질이 섞였거나 흡연구역, 쓰레기통 등 거리가 아닌 곳에서 다량으로 수거한 담배꽁초는 인정이 안됩니다.

 

 

2. 폐 건전지

 

 

폐 건전지를 모아서 가져가면 새 건전지로 교환받을 수 있습니다. 다 쓰고 버려진 폐 건전지를 주민센터에 가져가면 폐건전지 10개당 1개의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니, 다쓴 폐건전지를 버리지 마시고 꼭 따로 모아두었다가 주민센터에서 새 건전지로 교환하시기 바랍니다.

 

3. 우유팩

주민센터에 우유팩을 가져가면 휴지나 쓰레기 봉투로 교환을 해줍니다. 교환 품목은 우유팩 1kg 당 롤 휴지 1개와 10L 쓰레기 봉투 1봉을 지급합니다. 평소 꼭 필요하지만 구매할 때는 돈이 아까웠던 쓰레기봉투로 교환을 해준다니 좋은 제도 같습니다.

 

4. 페트병

 

 

페트병 30개를 모아서 주민센터에 가져가면 종량제 봉투 10L 1봉으로 교환을 해줍니다. 페트병은 시범사업 중으로 작년부터 시행된 지자체들이 있는데 올해는 더 많은 지자체들로 확산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사업의 경우, 각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관할 주민센터에 문의 후 방문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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