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설사 원인부터 설사에 좋은 음식까지! (급성설사)

설사는 때때로 복통과 팽만감, 식욕감퇴와 구역, 구토, 발열 등을 동반할 수 있고 심한 설사는 어린이와 노인들에게 치명적인 탈수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방치했다가 큰 병으로 번질 수도 있는 설사 원인과 증상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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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는 지속되는 시간에 따라 급성설사와 만성설사가 있는데요, 각각의 원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급성설사: 2주 이내 지속
• 만성설사: 4주 이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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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장 많은 분들이 갑자기 걸리는 감염성 급성설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서도 갑자기 나타날 수 있는 질병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 때문에 발생하게 됩니다. 최소 몇 시간부터 심하면 일주일 이상까지도 증상이 지속되죠.

 

음식위생과 공중 위생이 열악한 지역에 여행하거나 개인 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감염 때문에 나타나곤 합니다.

 

이러한 감염성 급성설사의 증상은 3가지 정도로 알 수 있는데요, 혹시 자신의 증상과 맞는 것이 있는지 바로 확인하세요!

 

 

1.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는 60도에서 30분을 가열하여도 감염성이 있을만큼 저항성이 강한 바이러스입니다. 감염시 평균 1-2일의 잠복기가 있으며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며 2-3일 정도 지속되다가 빠르게 회복됩니다.

 

 

이 바이러스는 11월부터 증가하여 12월과 1월에 가장 많고 3월이면 사라지는 유행성 바이러스입니다. 증상으로는 피가 섞이지 않는 설사와 근육통, 구역, 구토, 복통, 발열, 두통 등이 있습니다.

 

 

2. 로타바이러스

12월부터 증가하여 2월과 4월에 특히 많고 5월에 감소합니다. 주로 아이와 유아, 노인 등에서 집단 발생이 일어나며 성인에게서는 여행자 설사증이나 에이즈 설상증이 원인이기도 합니다.

 

 

1-3일의 잠복기가 있으며 발열, 콧물, 기침 등의 감기 증상이 먼저 나타나고 물만 마셔도 토하는 심한 구토 현상이 발생하며 하루 20회 이상의 설사와 구토가 나타납니다. 구토와 발열은 주로 2일째 호전되나 설사는 5일~7일 지속하다가 자연적으로 좋아집니다.

 

 

3. 세균성 감염

심한 복통, 고열, 다량의 설사와 혈액이 묻어 나오는 설사인 경우는 세균성 장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외에도 약물 복용에 따른 부작용으로 설사를 할 수 있는데요, 항생제가 대표적입니다. 장내 세균의 불균형을 초래하기 때문인데요, 이 외에도 진통소염제, 제산제, 심장약, 혈압약 등이 있습니다.

 

급성 설사의 경우에는 가장 중요한것이 탈수가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입니다. 단 고열, 피섞인 대변, 탈수가 심한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방문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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