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설사 원인부터 설사에 좋은 음식까지!(+만성설사)

복통과 팽만감, 식욕감퇴와 구역, 구토, 발열 등을 동반하는 심한 설사는 건강한 성인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꾸준히 지속되어온 설사가 아니라, 갑작스럽게 설사를 시작했다면 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또한 설사에 좋은 음식을 알려드리니 아래 내용 먼저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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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지나치면 절대 안되는 4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설사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만성설사는 대부분 비감염성이며, 증상에 따른 원인을 5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1. 분비성 설사 (=물설사)

다량의 물 설사는 복통을 동반하지 않으며 금식하여도 호전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변비약 복용, 만성 알코올 섭취, 담즙성 설사, 장을 절제했던 병력, 장누공이나 폐색이 있을 때, 종양이 있을 때 발생됩니다.

 

 

이 중 담즙성 설사는 원인을 밝히는 못한 만성 설사 중 40%가량을 차지합니다.

 

2. 삼투성 설사

 

 

금식을 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특징으로 대표적인 원인으로 대장의 움직임을 과도하게 활성화시키는 마그네슘과 같은 삼투성 하제(꾸준한 변비약 섭취), 유제품 섭취 후 설사하는 유당 불내성(우유 등과 같은 유제품 섭취 후 설사), 사탕이나 껌 등에 사용되는 당분에 의한 섭취 등이 있습니다.

 

3. 지방변 설사 (=기름변)

 

지방의 소화가 흡수가 되지 않을 때 나오는 변으로 만성췌장염의 증상일 수 있으며 장내 세균의 과증식, 비만수술, 간 질환에 의해 생기거나 감염이나 약물에 의한 장염과 같이 점막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는 림프관 폐쇄 등에 의해서 발생되기도 합니다.

 

4. 염증성 설사

통증, 발열, 출혈을 동반할 수 있는 이 설사는 대장암 감별이 꼭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궤양성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 림프구성 장염, 방사선에 의한 손상 등이 있습니다.

 

 

5. 장관 이상운동

다른 질환이나 해부학적인 이상이 없는데도 만성 설사 질환이 있다면, 스트레스 등으로 장 운동 기능에 장애가 오는 과민성대장증후군,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혹시 설사에 피가 섞이거나, 체중이 감소되거나 수면 중에도 설사 때문에 잠이 깨는 경우, 잔변감이 동반되거나, 관절 증상, 피부 증상이 동반되거나, 항문통이 심한 복통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야 합니다.

 

또한 실신이나 어지럼증이 있을 경우에도 반드시 방치하지 마시고 바로 병원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설사에 좋은 음식에 대해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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