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에서 '이 현상' 보이면 절대 무시하지 마세요! 혀로 보는 암신호!

혀는 인체의 현재 상황을 잘 알려주는 기준이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의사라고도 불리는 혀는, 혀의 설태, 색깔, 모양 등을 보고 오장육부의 건강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혀를 통해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건강상태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짙은 설태

짙은 설태는 혓바닥에 이끼처럼 덮인 물질로 음식물찌꺼기, 죽은 세포, 세균, 곰팡이 같은 미생물들이 남은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우리 몸에 찬 기운이 심한 경우, 하얀 설태가 잘 생기며 혀 클리너를 사용하여 양치를 자주 함에도 불구하고 짙은 설태가 계속 생긴다면, 소화장애, 위궤양 질환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노란 설태

 

 

황태라고도 불리우는 노란 설태는 우리 몸에 열이 많이 쌓여있는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오장에 열이 많고 쇠약한 경우에 발생하게 되는데 변비, 간질환 등을 앓고 있을 수 있습니다.

드물게 황달의 경우에도 노란 설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흑색 설태

 

 

혀가 흑색으로 변하는 흑색 설태는 열이 극단적으로 쌓여서 병이 아주 위중한 상태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흑색 설태의 증상은 우리 몸의 수분과 혈이 말라 붙은 상태임을 알려주고 구취가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담배를 오래 피우시거나 항생제를 아주 오랫동안 장복하셨을 때에도 흑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금연과 함께 충분한 수면과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 합니다. 

 

 

후태 

후태는 설태가 아주 두껍게 쌓이는 경우를 말합니다. 몸에 찬 기운이 심한 경우로 추측할 수 있으며 소화기능 장애나 체내 노폐물 배출이 안되는 증상입니다. 

 

기울어진 혀

 

 

거울을 보고 혀를 쭉 내밀었을 때 혀가 약간 기울어졌다면 뇌졸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질환으로 말이 어눌해지기도 하고, 혀가 굳어지는 전조증상이 나타납니다.

 

또는 평소에 목이라던지 어깨가 늘 긴장되어 있진 않은지 잘 살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면이 많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에도 동일한 현상이 보일 수 있습니다.

 

 

혀의 갈라짐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심장에 열이 쌓일 경우, 혀의 갈라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혀의 가운데가 움푹 패이거나 균열의 증상이 있다면 척주의 상태가 나쁘거나 위장에 염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혀 앞쪽에 균열이 많다면 심장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혀의 색깔에 따라 몸상태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혀가 보라색이 되었다면, 호흡기나 순환계에 이상이 생긴 것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여성이라면 생리 불순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혀가 푸른빛이라면 신장과 콩팥 내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으며, 혀가 창백하다면 비타민이 부족하거나 영양실조 이실 수 있으니 건강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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